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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정보[산업연구원] 2017년 거시경제 전망
- 일자 | 2016-12-21
- 조회 |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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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kiet+637호(최종수정본).pdf
2017년 국내경제는 수출 부진이 다소 완화되나, 전년(2016년) 경제성장을 주도하였던
건설투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구조조정 여파 등이 민간소비 증가를 제약하면서, 전년보
다 소폭 낮은 연간 2.5% 내외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전기비로는 상하반기 비슷한 성장을 보이겠으나, 전년 패턴의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비
성장률은 약간의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을 예상
● 대외적으로는 미국 신정부 경제정책과 금리인상, 중국의 성장둔화 폭, 브렉시트 여파
및 지정학적 불안 등이, 국내 요인으로는 가계부채 문제와 구조조정 여파, 정치상황 전개
추이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
민간소비는 저유가의 구매력 개선 효과가 소멸되고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 부담, 구조
조정 여파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하여 전년보다 소폭 낮은 2.1% 내외의 완만한 증
가를 보일 전망
설비투자는 수출 부진 완화에 힘입어 소폭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고, 건설투자는
부동산경기 억제책과 정부 SOC 예산 축소 등으로 전년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
수출은 유가반등에 힘입어 단가 하락세가 진정되고 세계경제 성장률이 소폭 증가하
면서 부진이 다소 완화될 전망
● 2017년 수출은 약 2.1%, 수입은 약 3.6% 증가하고, 무역수지는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860억 달러 내외의 흑자를 기록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