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카라 사이트 추천협의회 슬로건: 바카라 사이트 추천 우리 경제의 희망이고 미래입니다
전체메뉴

소통광장

보도자료

바카라 커뮤니티 보도자료 다운로드 서비스

  • 제목 [정구용 회장 기고문] '감사인 지정제'는 옥상옥이다 (한국경제신문 3월 27일자)
  • 등록자 정책홍보팀 
  • 일자 2017-03-30
  • 조회 917
  • 첨부파일 바카라 사이트 추천 한국경제신문 정구용 회장 기고.pdf
[정구용 회장 기고문] '감사인 지정제'는 옥상옥이다 (한국경제신문 3월 27일자)

"감사인 선임 정부 개입은 한국뿐 감사품질 저하, 신뢰도 하락 초래 분식회계 사범 처벌 강화가 효과적" 

정구용 < 바카라 커뮤니티 회장 >                
                    

 

연이은 회계부정 사건으로 한국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재무제표 작성자인 기업인으로서 많은 반성과 책임을 느끼는 동시에 투명한 회계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정부와 국회의 노력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제도개선 과정에서 감사보수 감사투입시간이 증가한다거나, 내부통제 인증수준 강화에 따라 업무 부담이 늘어나는 등 기업에 불편함이 발생할 수도 있겠으나 이는 기업이 감수해야 할 비용이며 이런 비용은 결국 기업가치 상승이라는 편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점을 기업들도 이해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와 국회 모두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핵심 대책으로 ‘감사인 지정제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에 기업 우려가 적지 않다. 국회는 상장회사 전면 지정제를, 정부는 대형 상장회사 및 금융회사에 대한 선택지정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데 회사의 감사인 선임권한을 배제하겠다는 점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다.

감사인이 호소하는 갑을관계의 어려움은 감사인의 지위를 강화하는 다른 제도적 정비로 대처하는 것이 옳은 것이지 지정제로 해결할 일은 아니다. 정부가 이미 충분한 대책을 마련한 이상 이에 지정제를 더하는 것은 옥상옥(屋上屋)이다. 기업이 스스로 감사인을 선택할 수 없는 낯부끄러운 상황이 현실이 될까 우려스럽다는 내용의 기고문입니다.


 

※기고문 전문은 한국경제신문 3월 27일자 오피니언참고바랍니다.
   문의사항은 본회 정책홍보팀(02-2087-7171~5)로 연락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