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포럼은 기업의 회계투명성과 전문성 강화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첫번째세션은 '기업의 재무제표 작성역량 강화방안에 관한 연구'에 대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고윤성 교수, 전북대학교 신일항 교수, 한울회계법인 박재우 교수가 주제발표하였고, 두번째 세션은 본회 최성현 정책본부장, 코스닥협회 김종선 상무, 명지대학교 김기영 교수, 진회계법인 변정호 대표, 금융감독원 성길현 회계제도팀장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본회 최 본부장은 토론패널로써, 기업 경영진들이 재무정보의 효익이 높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선제적으로 마련되어야하고, 그래야 재무정보 작성 관련 업무에 기업의 우수한 자원이 배분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대로 작성된 재무정보가 없을 경우 의사결정과 회사의 자원을 잘못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대다수 경영진이 놓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업 경영진이 회계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언급하였다.